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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영동대로 지하공간 개발 관련 기사 모음..

by 꿈꾸는우주 2017.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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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관련 뉴스 모음!!

 

너무 핫해서, 감히 접근할 수조차 없게 영동대로 인근 시세가 껑충...뛰었네요.

부동산재테크에서 가장 경계해야할 '조팔지(조급함, 팔랑귀, 지름신)' 수치가 마구.... 올라갑니다.

강남 진입.... 언제 할 수 있으려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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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시 탄생]2023년 영동대로 '지하도시' 생긴다

박혜정 입력 2017.10.05. 09:10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오는 2023년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이 다양한 상업·공공·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거대한 지하도시로 변신한다. 지하 6층, 연면적 16만㎡로 박원순 시장 취임 후 도심권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서울시가 공개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기본계획안을 보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사이 영동대로 하부에 국내 최초의 입체적 복합환승센터와 대규모 지하도시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만 1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코엑스와 2021년 완공 예정인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사이 영동대로 일부(480m)가 지하도로가 된다. 복합환승센터는 두 건물을 비롯해 2호선 삼성역, 9호선 봉은사역 등 14곳과 지하로 직접 연결된다.

지하공간은 최대 규모의 지하도시로 구축된다. 지하화될 예정인 도로보다 더 아래 공간에는 KTX 동북부연장, 위례~신사선 등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지하 4층~6층)가 생긴다. 신설 노선 배치는 이용 수요와 노선별 특성에 맞춰 당초 기본구상 대비 사업기간과 사업비를 줄였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관광버스 주차장도 지하 3층에 따로 배치된다. 이는 영동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2023년 시행)와 연계된다. 지상과 지하 1층 사이에는 버스환승정류장(양방향 7면·총 14면)이 설치된다. 오는 2023년 영동대로 중앙버스 전용차로가 생겨 버스 이용객이 현재 5만명에서 18만명으로 증가할 것을 대비한 조치다.

지하 1~2층엔 도서관, 박물관, 전시장 등 '공공시설'과 대형서점, 쇼핑몰 같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이 조성된다. 인접한 코엑스(16만5000㎡), 현대차 GBC(10만㎡)를 더하면 잠실야구장의 30배 크기의 대규모 지하도시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코엑스와 현대차 GBC 사이 영동대로 지상부에는 서울광장 2배가 넘는 대형광장이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코엑스가 한국판 타임스퀘어(옥외광고물 자유표시지역) 1호로 지정된 것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대로 지하화 사업에 투입되는 돈은 총 1조3067억원이다. 철도건설비 7751억원(59.3%)은 관계 법령에 따라 정부(52.4%·4065억원), 서울시(17.7%·1371억원), 민간(29.9%·2315억원)이 각각 나눠 부담한다. 지하공간 개발사업비 5316억원(40.7%)은 현대차 GBC 공공기여금과 교통개선대책분담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9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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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당선作 ‘빛과함께 걷다’ ..지하 4층까지 태양광 구현돼 상부엔 3만㎡ 대형 공원 조성
내년 1월부터 기본설계 착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지하 4층 깊이까지 자연광이 스며드는 '빛의 공간'으로 구현된다.

 
■라이트빔 통해 지하 4층까지 자연광 전달

23일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국제지명초청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이화여대 캠퍼스센터(ECC) 설계자로 국내에 잘 알려진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 설계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하부에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로 5개 광역.지역철도를 탈 수 있는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 4층 깊이까지 전체 시설에 자연광이 스며드는 지하공간으로 구현된다. 이를 위해 영동대로 상부에 조성되는 대형 녹지광장을 중심으로 삼성역(2호선)부터 봉은사역(9호선)까지 지면을 가로지르는 560m 길이의 라이트빔이 설치된다. 라이트빔은 태양광을 흡수.집적하고 반사시키는 일종의 태양광 공급시설이다. 태양광을 시설 전체로 확산시켜서 지하에서도 마치 지상에 있는 것처럼 환한 자연광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영동대로 상부에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와 견줄 만한 약 3만㎡ 규모의 대형 공원이 들어선다. 녹지광장을 둘러싼 주변부에는 상록수 위주의 키 높은 나무들을 심어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소음을 차단한다.

지하에 조성되는 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은 교통시설 이용수요, 노선별 특성 등을 고려해 배치, 평균 환승거리를 서울역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이도록 설계됐다.

■미래성.확장성에 높은 점수… 내년 1월 기본설계 착수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 프로젝트를 수행한 세계적인 건축가로, 특히 국내에는 ECC 설계자로 잘 알려져 있다. 도미니크 페로가 참여한 정림건축 설계 컨소시엄은 정림건축, 공간건축, 유신.태조.선진엔지니어링 등 건축.엔지니어링 분야 전문회사들로 구성됐다.

당선자에게는 기본설계권과 실시설계.시공 과정에서의 사후설계관리권이 주어진다. 시는 설계범위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기본설계에 착수해 2019년 1월 설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복합개발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새로운 대중교통의 중심이자 시민의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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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지상에 광화문광장(1만 8,700㎡)의 약 1.5배인 면적 3만여㎡의 대형 녹지 광장이 조성된다. KTX·GTX 등 광역철도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지하 공간에는 지상처럼 밝은 자연광이 비춰진다. 이 같은 설계안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국내 최대의 대중교통 중심지이자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도미니크 페로가 참여한 정림건축 설계 컨소시엄의 ‘빛과 함께 걷다(LIGHTWALK)’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에 지하6층, 연면적 16만㎡ 규모의 국내 최대 지하도시를 짓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기본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하고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6개 팀을 지명 초청해 약 3개월에 걸쳐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설계 공모의 범위는 지하공간을 지나는 철도 시설의 배치, 심도, 정거장 중심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이다. 당선자에게는 기본설계권과 실시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의 사후 설계 관리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당선자와 설계범위 등에 대한 협상 진행 후 12월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1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지하공간 내부 모습(위쪽 사진)과지상에 조성될 공원 모습(아래 왼쪽 사진). /자료=서울시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국립도서관,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 등 해외 유명 건축물과 국내 최대 규모 지하 캠퍼스인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를 설계한 건축가로 잘 알려졌다. 이번 공모에 정림건축, 공간건축, 유신·태조·선진 엔지니어링 등 국내 건축·엔지니어링 전문회사들과 함께 참여했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태양광을 흡수해 모으고 반사시켜 지하까지 환한 자연광을 전달하는 장치인 길이 560m의 ‘라이트빔’이 지상의 대형 광장을 중심으로 삼성역·봉은사역까지 지면에 설치된다. 지상 광장에는 인근 도로의 공해와 소음 차단을 위해 상록수 위주의 키가 높은 나무들이 심어지며 중심부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비워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공모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기호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번 심사에서는 상부 광장의 성격과 미래 이용 가능성, 주변 도시와의 관계, 교통수단 간 상호 연계 및 교통 처리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당선작은 도심 속에 수목으로 둘러싸여 정돈되고 조용한 공간을 조성해 사용자에게 평안함을 제공하며 미리 구조화된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장래 이용의 신축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영동대로 개발은 비슷한 시기 완공이 예정된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사옥(GBC) 건축과 함께 강남권 부동산 시장의 주요 호재로 평가된다.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펠로인 이영순 신현대부동산공인 대표는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 수혜 지역으로 대치동·개포동·잠실 일대가 꼽히면서 해당 지역 아파트 시세가 오르고 있다”며 “대치동 대치현대아파트의 경우 올해 들어 평균 1억5,000만~2억원가량 시세가 올랐다”고 전했다. 인근 대표 단지인 대치은마 역시 초고층 재건축에 대한 서울시의 불허 방침에도 시세가 올해 초보다 2억원 이상 상승했다. 영동대로 일대 이면도로의 중소형 빌딩들도 GBC 관련 기업 입주 및 인구 유입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일부 중소형 빌딩들은 업무용 수요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시세가 상승했지만 리모델링을 통해 시세의 추가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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