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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부동산 왕초보 엄마의 기적 같은 재테크 이야기가 담긴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

by 꿈꾸는우주 2018.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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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인 책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이지영 지음, 다산 북스)

 

 

 

 

 

"100미터를 뛰는 사람에게 200미터를 더 뛰라고 하면 누구라도 포기할 것이다.

그러나 10미터만 더 뛰라고 하면 얼마든지 뛸 수 있지 않겠는가. 차이는 바로 이거다.

어제 뛰던 대로 100미터만 뛰는 것과 10미터만 더 뛰는 것의 차이다. 바로 이것이 인생의

성패를 가른다. 누구든지 10미터는 더 뛸 수 있다. 나는 이 책에서 10미터 더 뛰는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

 

 

김영식 회장의 책, <10미터만 더 뛰어봐>에 나오는 문구를 소개하며 자신 역시 '10미터만 더 뛰어볼 용기'로

부동산 공부를 시작했다는 이지영씨. 그녀의 책, <엄마의 첫 부동산 공부>는 그런 작은 용기들이 얼마나 큰 기적을

이뤄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누구나 다 아는 지역을 찾아다닌 게 아니라, 투자 원칙을 정해 소신껏 분석하고 공부해서 매수에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낸다.

이런 사례 하나하나를 읽다보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좋은 투자처를 찾아야할지 조금씩 감이 생긴다.

책을 덮고 나면, 나도 10미터만 더 뛰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그리고 부동산으로 꿈을 이루고 싶다는 목표가 생긴다.

 

 

P. 38

엄마가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5가지 이유

첫째, 투자의 안정성이 크다.

둘째, 투자 레버리지 효과가 있다.

셋째, 투자 통제력을 발휘할 수 있다.

넷째, 투자 가격 협상이 가능하다.

다섯째,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문제는 행여라도 잘못 되면 어쩌나 싶은 두려움과 부담감일 것이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 이지영씨가 제안한 것은 나만의 <WHY>와 <인생로드맵>, 그리고 <드림 보드>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함과 동기야말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기 때문이다.

 '돈 공부'와 '부동산 공부'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P. 51

처음 시작할 때는 에피소드나 스토리가 담긴 부동산 관련 책부터 읽는 게 좋다.

<오늘도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는 쇼핑보다 경매 투자가 좋다><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그리고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P. 55

초보자에게는 <매일경제> 신문에 정기적으로 게시되는 [경제 신문은 내 친구]라는 코너를 권하고 싶다.

또 <머니투데이> 신문의 [줄리아 투자 노트]라는 칼럼으로 부에 대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그 외에 세이노 카페에서 제공하는 [세이노 칼럼], <브릿지 경제>의 [전은규 칼럼], <한경 비즈니스>의 [아기곰 부동산 칼럼니스트]도

매우 유용했다.

 

공인중개사를 만날 때에 어떻게 해야 유리하게 매매를 할 수 있는지

시나리오까지 제공한다.

대부분 실거주로 살 집을 고른다고 할 때 고민하게 되는 부분들이라 그리 어려울 것도 외울 것도 없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로 조급한 티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매수할 집이 마음에 든다 하더라도, 웃으면서 나오면 안된다.

속마음을 들키는 순간, 불리해질 수 있다...  

 

P. 105

부동산 중개업소 방문시 기억해야 할 3단계 시나리오

 

1단계

"저희가 대략 00평에 방 두 개짜리 아파트를 찾고 있는데요. 0원 가격 선에서 찾고 있어요. A 아파트 혹시 매물 나온 거 있나요?"

-이때 실제로 급한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급히 다음 달 이사할 집을 찾고 있어요"라고 조급한 티를 내면 안된다. 대신

"이사 날짜는 여유 있지만, 되도록 빠르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여유있는 태도를 유지하자. 차가운 도시 여자의 여유와 당당함을.

 

2단계

시세 질문

"더 싸게 나온 매물 없나요? 매매가는 얼마 정도 하나요? 최근에는 얼마에 거래됐나요? 전세는 얼마 정도 해요? 반전세는 얼마 정도 하나요?

대출은 어느 정도까지 나와요? 기본형인가요? 수리는 어느 정도 되었나요? 남향인가요 동향인가요? 빛은 잘 들어오나요?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나요 내렸나요 비슷한가요?"

 

교통 학군 편의시설 질문

"지하철역은 어디가 제일 가까운가요? 버스를 타면 역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근처에 초등학교 중학교는 어디가 좋아요?

근처에 학원은 주로 어디로 보내요? 마트는 주로 어디로 가요? 큰 병원은 어디로 가요?"

 

호재, 악재, 공급에 대한 질문

"여기 00역이 생긴다던데, 어디에 생기는 건가요? 재건축 또는 재개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신규 분양 아파트가 들어오는 것 같던데

분양가는 얼마에요? 청약결과는 어땠나요?

 

3단계

매도자의 사유 등 물건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집주인은 왜 집을 내놓은 거에요? 주인이 계속 거주했나요? 얼마나 계셨나요?

 

가격 협상 또는 급매 정보 요청

"사장님, 이 지역에 오래 계신 만큼 진짜 전문가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경험이 많으니 다르세요.

아까 보여주신 물건이 괜찮긴 한데, 가격이 좀 부담 도네요. 0원까지 가격 절충되면 생각해보겠는데요."

 

 

소액으로 투자처를 찾을 때 가장 기본이 되어야하는 것은..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지 여부다,

대기업이 있는 곳인지, 앞으로 발전할 사업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p. 191

산업단지 정보를 알 수 있는 웹사이트

1-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현황지도' 활용, 전국산업단지총람으로 자료 다운로드

 

저자 이지영씨는 내집마련에서 소형아파트 투자, 그리고 상가로 조금씩 규모를 키웠다.

투자 경력 10년이라고 하니, 상승장도 하락장도 경험했을 것이다.

지금 정부의 정책이 다주택자들을 사기꾼, 투기꾼으로 몰고 있어 나처럼 초보 투자자들은

분명 부동산 재테크가 힘든 시기일 것이나... 틈새와 기회는 있다고 본다.

 

10미터만 더 뛰어보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꾸준히 부동산과 친해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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