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정기구독하면 닥터노아 칫솔과 치약이 2개월마다 집으로~~~~

나눔도 실천하고 치아 건강도 챙기세요~~

베트남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대나무 칫솔!!

빅이슈 잡지 정기구독하면, 2개월마다 대나무 칫솔과 닥터노아 치약이 집으로~~~

요즘 맛집 정보만 포스팅했는데..

모처럼 좋은 나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ㅎㅎ

얼마 전, 닥터노아 칫솔과 치약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닥터노아는 현재 북창동 룸살롱 거리에 있는 치과입니다.

특이하게 아파트 단지나, 의료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아닌, 북창동 룸살롱 거리에 치과를 연 이유가 있다는데요

이곳의 박근우 원장은 세계구호활동으로 빈곤국가를 돌며 의료활동을 펼치던 중,

사람이 매매 대상이 되는 자본주의 폐해를 목격하고.. 이를 바꿔보자는 결의에서 모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고, 치과는 아파트 단지 앞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

지금은... 입소문도 나고, 꼭 필요한 최소한의 진료만을 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과잉진료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렇다고 치과에서 진료만 하는 의사는 아니고요~

환경이 열악한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나무로 칫솔을 만들고, 안전한 성분으로 치약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대나무에 칫솔 모를 심는 기술이 아직 없어서  2년 동안 직접 기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나무 칫솔 공장은 베트남에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그 지역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네요~

하지만 생산량만큼 판매량이 높지 않아서, 방안을 고민하던 중

노숙인들의 자립을 돕는 '빅이슈'와 결연을 맺게 되었다는데요.

빅이슈를 정기구독하면, 닥터노아 칫솔 한 개와 치약 4개를 2개월마다 잡지와 함께 집으로 보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칫솔을 2개월마다 바꿔줘야 하는 건 다 아시죠??

수분이 곧 세균인데다, 칫솔은 칫솔모가 닳으면 구멍이 생겨서 세균 번식도 빠르기 때문에

꼭 2개월마다 바꿔주고 한번씩 햇볕에 말려줘야 하는데요.

빅이슈를 정기구독하면 알아서 척척~ 새로운 칫솔을 보내준다네요.

게다가, 칫솔에 이름이나 서명도 넣을 수 있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빅이슈 신간이 아닌, 과월호 라는 것....

대신, 이 수익금 중 20%는 우리나라 여성 노숙인의 자립을 돕는데 쓰인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칫솔도 빅이슈도 모두 나눔을 위한 것이죠~~~

그렇다고 '나눔'을 위해서라고만 하기엔 칫솔도 치약도, 잡지도 너무 괜찮습니다.

칫솔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환경오염 걱정없고요

치약은 안전한 성분으로만 만들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잡지는... 두껍지 않고, 편안한 문체로, 읽기 좋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정기구독은 매월 만원씩인데요.

한 집으로 2개의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16000원! 택배비를 빼준답니다.

잡지 2권, 칫솔 2개, 치약 8개가 배송되는거죠~~~

종이도 모두 재생지.... 상자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네요...

저는 칫솔에 딸 아이의 이름을 새겨서 선물했습니다.

이 칫솔과 치약, 잡지에 대해서도 설명했고요...

처음에는 대나무 칫솔이라 마냥 신기해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소문을 내고 다니네요~

참!!! 칫솔 케이스도 같이 배송되는데요~

요것도 대나무랍니다.

Reduce plastic waste for our shared future!!

박근우 원장의 빅픽쳐가, 대기업에서 플라스틱 칫솔을 만들지 않고, 대나무 칫솔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는데...

지구를 위해 얼른 그런 날이 오면 좋겠네요.

좋은 나눔~~~ 함께 실천해보면 좋겠죠??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치약이 정말 잘 맞았습니다.

6세~19세까지 불소가 꼭 있는 치약을 써야 한다는데..

색소나 합성첨가향이 들어있지 않고, 너무 맵지도 않아서 닥터노아 치약은 아이들과 같이 쓰기에 안성맞춤이네요`~ 

닥터노아 

https://doctornoah.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