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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아이파크몰 중식당 '칸지고고' 탕수육, 짜장, 마파두부덮밥 용산역 아이파크몰 중식당 '칸지고고'에서 아이들과 먹은 탕수육, 짜장, 마파두부덮밥 후기! 용산역에 도착하는 남편을 마중나가기 위해, 아이들과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차는 달주차장 4층에 주차하고, 아이파크몰을 통해 용산역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이때, 아이들은 이미 식당을 한번 스캔하게 됩니다. (바로 용산역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그래도 50미터 정도는 슬쩍 보고 오게 된다능....) 그리고 아빠를 만난 후,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길이면 아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까 보니까 식당 많던데... 그냥 먹고 가면 안돼?" 집에서 먹자, 다른데서 먹자,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차를 주차한지 30분이 넘어가면,,, 망설여집니다. 주차요금도 내야하니까 그냥 먹고 갈까.. ㅎㅎ 이때, 아이가 특정 메뉴를 .. 2017. 6. 23.
용산 아이파크몰 카페 '미미미(mememi)'에서 달달디저트~ 용산역 아이파크몰 카페 '미미미'에서 먹어본 '코튼캔디'와 '민트라떼' 후기 * 에코백 선물 증정(만원 이상 결제시) 행사 중이네요~ 언제부터인지... 밖에서 밥 먹고 나면 달달한 후식 먹는 게 당연한 순서가 된 듯 합니다. 아이들도 당당하게 요구하지요. "밥 먹었으니까 주스나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자!"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중국음식을 먹은 후, 우리가 찾아간 곳은 '미미미(mememi)'입니다. 이곳은 4층 달 주차장 입구 근처에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인테리어 사진은 한 장도 찍지 못했네요. 노랑 파랑 초록 등등 화려한 쇼파와 조명, 그리고 앙증맞은 도자기 소품들이 꽤 멋진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코튼캔디' 아이스크림과 민.. 2017. 6. 20.
집에서 아이와 끓여먹는 라면~ 볶음 너구리! 귀여운 너구리가 똭!!! 재밌게 먹는 볶음 너구리~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면, 저는 아이에게 참으로 많이(!) 시달립니다. "엄마! 간식 뭐 없어?" "엄마! 오늘 점심 메뉴는 뭐야?" "엄마! 맛있는 것 좀 해주면 안돼?" 한창 클 때라 그런지 돌아서면 배고프다면서 저를 자꾸만 부엌에 서게 합니다. 아니면 배달음식을 시켜달라고 하거나 외식을 하자고 하는데.. 성장이 좀 빠른 편이라 되도록이면 고기보다는 채소를, 밖에 음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쩌면 제가 더 저를 피곤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아이에게 시달리면서도 저는 한달에 외식 3번, 라면도 3번만 먹는 걸로 아이와 약속했습니다. 의사선생님에게 밀가루나 고기는 되도록 자제하라는 얘기를 들은.. 2017. 6. 19.
도끼같은 육아책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읽고 도끼같은 육아책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읽고 아주 오랜만에, 육아에 대한 책을 읽었다. 작은 도서관에 있는 '사서 언니'가 한번 읽어보라며, 괜찮은 책이라고 추천해줬다. 나는 제목만 보고, 아이는 엄마가 직접 키워야 한다는 뻔한 얘기인가, 싶어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예의상 읽는 척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펼쳤다가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독파해버렸다. 아이를 키우는 일도 이와 같을 것이다. 내가 내 아이를 다 안다고 느낀 순간, 이 정도면 괜찮다고 나 혼자 넘겨짚으며 맘을 놓는 그 순간... 오히려 이런 순간들을 경계해야 아이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가 될 수 있을테니.. (그렇다고 모든 육아책에 마음이 동하면 안되겠지만...) 20여년 간 정신과에서 .. 2017. 6. 17.
어려운 육아, 쉽게 생각하자 - '양육의 기술'을 읽고 어려운 육아, 쉽게 생각하자 - '양육의 기술'을 읽고... '양육'이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이를 보살펴서 자라게 함' 이라고 간략하게 쓰여있다. 하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개인적인 생각은 '양육'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대가 변한만큼, 엄마의 역할은 중요시 되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많이 바뀌었다. 게다가 부모가 된 동시에, 보살핌을 받아오던 위치에서 벗어나, 아이를 보살펴야 하는 양육자로 위치가 바뀌었으니 그 안에선 충돌이 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그 첫 번째 충돌이 바로 ‘인성’이다. 내 아이의 말버릇, 행동, 불만을 표하는 방법 등이 종종 엄마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이때, 엄마가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2017. 6. 16.
문재인 대통령님~ 밀양 어르신들 얘기 좀 들어주세요! 문재인 대통령님~ 밀양 어르신들 얘기 좀 들어주세요! 6.11 행정대집행 3주기 맞아 밀양송전탑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열려.. 여기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새벽 6시부터 밀양에서 서울까지, 먼길을 올라온 어르신들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이분들이 모인 까닭은 밀양송전탑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과 어르신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서인데요. 밀양송전탑 4대 해결과제를 국민인수위에 전달하고 나면, 종로경찰서를 방문해 2014년 6월 11일 당시, 살인진압책임자였던 이철성, 김수환 파면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시 경찰청 차장이었던 이철성은 밀양송전탑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6개월 동안 38만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 2017. 6. 13.
영등포 맛집) 짜장,짬뽕은 물론 깐풍기도 맛있는 송죽장! 영등포 맛집) 짜장, 짬뽕은 물론 깐풍기도 맛있는 '송죽장' 남편이 회사분들과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다며, 꼭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남편이 이토록 반한 걸까, 궁금해하며 따라나섰습니다. 그 음식점이 바로 송죽장입니다. *주차는 가게 옆 공영주차장(유료) 송죽장은 1952년에 문을 연, 오래된 중국음식점인데요. 소나무와 대나무처럼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인만큼, 손님들도 엄청 많았는데요. 안 나온 방송이 없을 정도로 입구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고,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해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문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계산.. 2017. 6. 12.
여의도 맛집) 월향 -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손님접대, 낮술까지 다 되는 곳 여의도 맛집)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손님접대, 낮술까지 다 되는 곳, 월향 처음에는 '월향'이란 이름만 듣고, 술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대부분의 메뉴가 영양식이고,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손님 접대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외부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한데, 날씨 좋은 날은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낮술 환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걸 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알밤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월향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도 있지만, 모두들 알밤막걸리 맛이 궁금하다하여, 먹어봤습니다. 알밤막걸리는 충주에서 만든 거였지만, 단맛도 나고 약간의 탄산도 느껴져서 식사하면서 먹기에도 부담없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 2017. 6. 11.
12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바닷속이 보이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부세나 비치 12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바닷속 구경하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부세나 비치 *미치노에키 쿄다에서 입장권 20% 할인티켓 구입하세요~! 추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박공원보다 바닷속 물고기를 볼 수 있는 부세나 해중공원, 이국의 해변을 느낄 수 있는 부세나 비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할인티켓을 구매하러 미치노에키 교다로 향했습니다. 미치노에키 쿄다는 북부지역에 있는 휴게소인데요. 일본의 1030개 휴게소 중 1위에 오른 길역 휴게소라고 합니다. 이곳은 제철 과일부터 특산품, 가공식품, 우유아이스크림(옵빠아이스크림), 튀김(덴푸라),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 유독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이유는 할인티켓을 판매하기 때문인데요. 추라우미 수족관, 나키진 성터, 나고 파인애플 파..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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