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7/06/011 11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세소코비치VS 이케이비치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자유여행 11편) 북부 세소코 비치 VS 중부 이케이 비치 오키나와에 간 때는 2월. 솔직히 바다에 들어갈 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혹시 몰라 수영복을 가져가긴 했지만, 한국에서 입었던 점퍼를 입고 돌아다녔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도 오키나와까지 와서 바닷가에 가지 않는다는 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라는 판단에 열심히 해변을 찾아다녔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바다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소라게도 잡고, 멍게와 해삼도 잡으며 물 위에서 보이는 파란 물고기를 쫓아다녔습니다. 그때 갔던 바닷가 중에서 중부의 이케이비치와 북부의 세소코비치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옷이 다 젖을만큼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도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과 기대 이하.. 2017. 6.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