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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태국여행3

12편) 태국 자유여행 - 센탄에서 놀기(메가방나, 마야, 센트럴 페스티벌)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2편) 태국 자유여행 - 센탄에서 놀기 (방콕 메가방나, 치앙마이 마야,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백화점 놀이 여행.... 생각만 해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한달 동안 두 아이들과 계속 붙어다니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솔직히 여기가 저기같고 저기가 여기같고.. 이 사원이 그 사원 같고 그 사원이 이 사원 같고... 정말 감상이.. 시들해집니다. 만약 친구들끼리 오거나 남편과 단둘이 왔다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맛집 다니고, 친구들 사귀고 뭐 이런저런 할 것들 많으니까요 But.... 아이들과 같이 있으니 어른들의 사생활에 제약을 좀... 많이 받습니다. 술 먹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하여, 저희는 조금 지쳤던 것 같습.. 2017. 4. 7.
5편) 태국 자유여행, 방콕에서 치앙마이, 타이라이언에어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5편) 방콕에서 치앙마이로 '타이라이언에어' 타고 이동하기 태국에 치앙마이가 있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았다. 이곳이 여행자들에게는 방콕보다 더 인기있는 핫플레이스라는 것도. 그동안 태국하면 무조건 방콕, 파타야 였다. 사실 큰아이가 33개월 정도 됐을 때, 반짝세일하는 패키지 여행으로 3박 4일동안 방콕과 파타야를 다녀온 적이 있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사진찍고 관람하고 체험하고 마사지 받고... 그런 여행이었다. 솔직히 걱정할 것도 없고 불안할 것도 없는 정말 편한 여행이었다. 차편이나 숙소를 알아볼 것도 없었으니. 그런데 여행 내내 피곤하고 지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모두들 대형버스에서 내려 이곳저곳 관람할 때도 나와 남편은 '이번에는.. 2017. 3. 29.
2편) 방콕 자유여행, 수완나폼 BS레지던스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2편) 방콕 숙소 - 수완나폼 BS레지던스 한국의 12월와 방콕의 12월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밤 9시가 넘어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덥고 습한 열기가 훅 끼쳤다. 언제 도착하냐고 일분 마다 묻던 아이들이, 언제 돌아가냐고 묻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덥냐고.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진이 빠지는 가장 흔한 예는 바로 이렇게.. 끊임없이 묻고, 상당히 변덕스러운 변화를 보일 때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항상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는 숙소의 셔틀버스도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혼란스러워진 나머지,, 나는 가족들을 엉뚱한 출구로 데리고 나갔고, 남편은 미리 알아보지 못했냐며 표정이 굳어졌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몇 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야하는지 미처..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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