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문사1 [강화도 하루 여행] 강화의 겨울 낭만, 그리고 맛있는 시간! 차분하고 침착했던 겨울날의 강화도 차가운 공기가 특별했던 시간 서울에서 강화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린다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그곳을 '가고 싶은 여행지'에 담아둔 지 오래.. 얼마 전에야 지인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에서 '대설주의보'를 이야기했는데, 그래서인지 겨울날의 강화는 연하고 진한 회색빛이었습니다. 눈을 떠받들고 있는 하늘은 무거워보였고, 나뭇가지는 삐쩍 말라 가여웠으며, 인적은... 보기 드물었습니다. 그래도 바다를 낀 강화의 첫 인상은 우울하기 보단 조용하고 침착했습니다. 보문사를 가기 위해, 석모대교를 건넙니다. 전에 다녀온 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작년까지만 해도 보문사에 가려면 외포리에서 배를 타고 석모도로 들어가야 했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리만 건너면 쉽게 들어갈 .. 2017. 1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