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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상

거제도에서 유람선 타고 외도까지 돌아보기~

by 꿈꾸는우주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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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는 한마디로 여행 다니기 딱 좋은 날씨에요.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하늘은 다시 화창하잖아요. 이럴 때 바다 보면서 마음 속 답답한 거 다 날리는 거, 정말 힐링되더라고요~^^

며칠 전에 다녀온 거 같은데
지금 보니 여행 다녀온지 거의 한달이나 되었네요
4월 말 거제도에서 저희는 외도까지 유람선을 타고 둘러보았어요.

유람선을 타고 외도에 가는 길에 가이드? 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주위 바위를 유심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또 갈매기들에게 새우깡도 주었는데 유람선에서도 새우깡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과자를 하나 사서 아이들과 함께 갈매기를 기다렸는데...  직접 주진 못했어요.

 

드디어 보타니아에 도착...
오르막길을 30분 정도 걸어 올라가야하는데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중간중간 조경을 바라보며 여유있게 다닐 수 있어 막 힘들진 않았어요.

어쩜.. 이렇게 멋지게 꾸며 놨는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처음 보는 나무도 많고 조각품도 많고..
정말 유럽 어느 도시에 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함께 간 저희 아버지도 진짜 한번은 다녀갈 만한  곳이라고 극찬을 하셨어요.

외도에서 바라본 바다..
정말 그림처럼 나왔어요.
달력 사진으로 써도 손색이 없을 만큼요..

여기에 카페가 몇 곳 있는데 저희는 정상에 있는 카페에서 빙수와 조각 케이크를 먹었어요. 맛은 평범했지만 경치를 즐기며 먹을 수 있어 돈이 아깝지는 않았네요. ^^

유람선은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셔야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저는 현장에서 구매하는 바람에 할인을 못 받았네요.   유람선 터미널은 꽤 여러 곳이라 계시는 곳에서 많이 멀지 않은 곳으로 잡으시면 돼요~

외도에 다녀온 후에는 장승포 유람선 터미널 근처에서 식사를 했어요. 해물 뚝배기 충무김밥 집이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그래도 일하시는 분들이.. 다들 친절하셨고 맛도 좋았어요. 제가 먹은 성게비빔밥은..  정말 신선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부모님은 성게 미역국을 드셨는데 깔끔한 맛이라고 괜찮다고 해주셨네요~~^^

#거제도여행 #가족여행 #외도보타니아 #성게비빔밥 #유람선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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