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근석1 [TV 프로그램 _ 내 귀에 캔디] 솔직해서 더 멋있는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가 선사한 반전 매력 별들은 연기를 뿜고 / 달은 폭음을 내며 날아요 / 그야 내가 미쳤죠 / 아주 우주적인 공포예요 / 어둠이 촛불에 몸 씻듯이 / 깊은 밤 속에 잠겨 있으면 / 귀 밝아오노니 / 지하수 같은 울음소리 - 심야통화3, 정현종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과 익명의 캔디 '하이구'. 그들이 주고받은 단 하루의 통화만 엿들었을 뿐인데 정현종 시인의 '심야통화3'이 떠올랐다. 장근석은 하이구에게 너와 사랑에 빠질 것 같다며 수줍게 웃고 좋아하는 장소를 보여주기 위해 차를 몰고 나선다. 그의 미소와 몸짓, 그리고 목소리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한 남자의 설렘이 묻어난다. 만약 늦은 밤까지 카메라가 그를 비췄더라면 분명 하이구와의 심야통화에 귀(3)를 기울이며 황홀해하는 모습도 볼 수.. 2018.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