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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13

9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님만해민 카페 망고탱고, 아이베리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9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님만해민 카페 '망고탱고', '아이베리' 치앙마이의 핫플레이스.... 라고나 할까. 님만해민은 그런 곳이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깜찍하게 인테리어 해놓은 상점도 많고 호기심에 하나 먹어볼까 싶은 디저트 카페도 많고. 정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거리를 메운다. 우리도 자주 그 거리에 넋을 잃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는 님만해민에서 유명하다는 망고디저트 카페와 아이스크림 카페에 갔다. 망고디저트 카페는 대기시간이 좀 있었는데.... 주문을 해서 테이블에 앉아도 편히 먹지 못하는,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맛은 어떠냐구? 음... 그릇에 담긴 디저트가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그저 그런.. .. 2017. 3. 31.
8편) 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 라이브러리스타, 아이들 놀기 좋은 곳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8편) 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 '라이브러리스타' * 아이들 놀기 좋음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사실 카페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은 더더욱 피하는 편이다. 목소리 낮춰라, 돌아다니지 마라, 만지면 안된다... 등등 제재해야 할 것들도 많으니. 그런데 한국에서 이모를 따라 몇 번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어보더니, 우리 큰아이는 출출할 때마다 카페에 가자고 졸랐다. 아이스티와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서. 빵집에서 사준다고 하면 그건 또 싫다고 했다.. 분위기가 그게 아니라나.. 태국여행에서도 아이는 종종 카페에 들어가자고 했는데... 그때마다 어린 동생이 있어 눈치가 보였다. 우리가 다니던 곳이 관광지이다 보니, 카페에 자리가 없을 때도 .. 2017. 3. 30.
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깟쑤언깨우 즐기기, 아이친구 사귀기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깟쑤언깨우 즐기기, 친구 사귀기 깟쑤언깨우는 훼이깨우 레지던스 바로 옆에 있는 쇼핑센터다. 깟은.. 북부사투리로 '시장'을 뜻하고. ('딸랏'은 표준어고요..^^) 쑤언 깨우는 정원이 있는 길이란 뜻이라고 했다. 그곳을 떠나온지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깟쑤언깨우는 가까이에 있는 쇼핑센터 '마야몰'에 비해 낡고 초라한 편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건물이 미로 같아서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여기에 이런 것도 있었나? 놀라기도 한다. 먼저 눈에 띄게는 지하에 푸드코트와 탑스 슈퍼가 있고, 위층에는 옷, 신발, 스포츠용품, 화장품 등등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여기서 슬리퍼를 하나 사서 편히 신고 다녔는데 한국에서 파는 신발들과 가격.. 2017. 3. 30.
6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훼이깨우 레지던스, 수영장은 필수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6편 ) 치앙마이 자유여행 - 한달 살기 숙소 '훼이깨우 레지던스' * 숙소 수영장은 사랑방이다! 치앙마이의 첫인상은.. 방콕보다 조용하고 덜 번잡했으며 조금 더 태국적이었다. 내가 기대한 태국의 모습이 치앙마이에 오롯이 담겨 있다고나 할까. 왜 여행자들이 치앙마이로 몰리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물론 방콕에도 태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은 많이 있다. 수상시장, 짜뚜짝시장, 사원 등등.. 그런데 치앙마이는 방콕보다 순수해보였다. 아직은.. 이곳도 관광객들이 넘치다보니.. '아직은' 이란 한 마디가 반드시 필요하다. 1편에서 잠깐 얘기했는데, 이번 여행에서 남편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치앙마이에서 나와 아이들이 묵을 숙소를 확인하는 것까지였다. 일 때문에 .. 2017.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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