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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상

방학 때 아이와 갈만한 곳 - 창경궁 옆 국립어린이과학관

by 꿈꾸는우주 2019.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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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부모 모두 좋아하는 곳, 국립어린이과학관!!!

 

방학만 되면 아이들과 어디를 가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열두살이 된 딸아이도, 여덜살이 된 아들아이도 좋아할 만한  최적의 장소를 찾았습니다.

너무 넓지도 않고, 너무 붐비지도 않는...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재밌는 곳.

바로 창경궁 옆, 국립어린이과학관이랍니다.

 

외관은... 그닥 크지 않아서, 사실 처음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 눈에 '시시해' 보였는데요.

안으로 들어가서 천체관도 관람하고, 다양한 과학의 원리도 눈으로 확인하더니, 반전매력이 있는 곳이랍니다.

물론... 고학년들, 특히 과천이나 대전 과학관 등 대규모 과학관을 자주 다녀본 아이들에게는

작고, 시시한 곳일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천체관은 정말 최고!!!

상설전시관도 그렇지만 천체관은 사전예약 반드시 반드시 해야합니다~

4D 상영관도 있는데.. 시간 관계상 예약을 못했는데..

다음 주에 다시 한 번 갈 예정이라 이번에는 4D 상영까지도 예약했답니다.

(천체관은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어서 찍지 못했네요~)

 

이곳 천체관과 4D상영관이 좋은 이유는.. 매 시간마다 다른 주제를 선보인다는 것.

그래서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다시 오는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요.

천체관과 4D상영관이 아니더라도, 참 알차게 잘 짜여져 있답니다.

 

아쉬운 점은, 주차가.... 창경궁 옆 작은 주차장이 전부? 라는 것.

종종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주차를 했다는 분들도 많은데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ㅎㅎ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이신 분들에게 강추!!!

저도 다음 주에 또 가려고 에약해뒀네요 ~ ^^

 

***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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