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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달 살기24

15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썽태우 요금 20밧이면 충분!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5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썽태우 바가지 요금에 대처하는 법 * 대부분 20밧이면 충분하다! 정말정말정말.... 지리멸렬한 흥정이 썽태우 요금이었다고 저는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한 보름정도.. 뭣도 모르고 썽태우 기사들과 흥정을 했고 나머지 보름 정도는 흥정 같은 거 모르고 살았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굳이 요금을 흥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죠. 버스터미널에서 깟쑤언깨우까지.. 썽태우 요금 20밧이면 갈 수 있었다는 건 대부분의 거리를 20밧에 갈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타패에서 님만도 썽태우 20밧 해자에서 타패도 썽태우 20밧 왓프라씽에서 깟쑤언깨우도 썽태우 20밧 ...... 태국인들은 다 그렇게 타고 다닙니다. 아이들 썽태우 요금은 안받.. 2017. 4. 10.
14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필수 코스 도이수텝 가기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4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필수 코스 '도이수텝' 가기 지금까지 치앙마이 맛집, 카페, 숙소 등등 거의 먹고 사는 것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했는데요. 사실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바로 '도이수텝'이었습니다. 태국 가이드북을 보고 별표를 세 개 정도 해놨을 만큼, 어떤 모습일지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그리하여... 우리는 도이수텝에 가기 위해 숙소에 짐을 놓자마자 밖으로 나왔습니다. 썽태우를 타고 가야니까요... 이제 흥정에 들어갈 차례,, 정말 정말 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흥정이었는데....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라 사실 거의 썽태우기사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한 3주째 되던 때, 흥정따위 필.. 2017. 4. 9.
13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현지인 맛집 'Baansuan chomchun'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3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현지인 맛집 'Baansuan chomchun' 제가 아이들과 머물렀던 숙소에서 한국인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그분은 태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태국에서 쭈욱~~~ 살고 계시는 분이었는데요. 우리 아이들을 어찌나 예뻐해주시던지... 태국의 맛집과 경치좋은 곳 등 현지인들이 주로 가는 곳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주셨습니다. 아마 이렇게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면, 여행이 힘들고 팍팍했던 기억으로 남았을 거예요. Anyway.. 우리는 그분의 태국인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지도를 보면서 다녔던 곳은 지금도 대충 짚을 수 있지만, 그분들의 차를 타고 다닌 곳은... 이름도 위치도 .. 2017. 4. 7.
12편) 태국 자유여행 - 센탄에서 놀기(메가방나, 마야, 센트럴 페스티벌)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2편) 태국 자유여행 - 센탄에서 놀기 (방콕 메가방나, 치앙마이 마야, 치앙마이 센트럴 페스티벌) * 아이도 엄마도 즐거운 백화점 놀이 여행.... 생각만 해도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한달 동안 두 아이들과 계속 붙어다니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솔직히 여기가 저기같고 저기가 여기같고.. 이 사원이 그 사원 같고 그 사원이 이 사원 같고... 정말 감상이.. 시들해집니다. 만약 친구들끼리 오거나 남편과 단둘이 왔다면 또 얘기가 다르겠죠. 맛집 다니고, 친구들 사귀고 뭐 이런저런 할 것들 많으니까요 But.... 아이들과 같이 있으니 어른들의 사생활에 제약을 좀... 많이 받습니다. 술 먹는 것도 그렇고요.. 그리하여, 저희는 조금 지쳤던 것 같습.. 2017. 4. 7.
11편) 태국자유여행, 배탈, 설사, 약국가기, 죽 먹기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1편) 태국여행시, 배탈나거나 설사할 땐 끓인 죽(카우똠)! 아이들과 태국여행을 하면서, 정말 조심했던 부분이 바로 건강이었습니다. 배탈나거나 감기걸리거나 열나면.... 정말 꽝이니까요. 엄마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그런데 그토록 염려했던 일들이 여행 초반부터 중반까지 계속됐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살살 아프다고 하는 정도였는데 조금 조심했다가 주스 먹고, 기름진 음식 먹고, 향신료가 강한 국수 먹고... 그랬더니 결국 탈이 났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비상약을 먹일까도 싶었는데 그 약을 먹이기에는 조금 애매한 면이 있었습니다. 약국에서 약병에 증상과 함께 복용법을 써주었는데.. 설사나 구토, 소화불량, 열.. 이렇게 세 개의 약병에 각각 써주었거든요. 그런데 .. 2017. 4. 3.
10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치앙마이 맛집 꿍끄룩 'koongklook'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0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치앙마이 맛집 '꿍끄룩' 어딜가나 맛집은 붐비는 가 봅니다. 치앙마이에서 생활하는 동안 맛있다는 곳은 다 한 번씩 가보려고 작정했는데요 기다리는 건 정말... 익숙해지지 않더군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밖에서 기다려야 할 때면, 내가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은 마음에 '그냥 가자'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곤 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숙소 근처 반찬과 밥을 판매하는 곳에서 먹곤 했는데요. 숙소에서 만난 한국분들이 정말 맛있는 곳을 다녀왔다며 침이 꿀꺽 넘어가게 칭찬을 했습니다. 한국인들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 태국 사람들이더라는 얘기도요. 현지인처럼 살아보고자 했던 저에게, 현지인 맛집은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하여... 2017. 3. 31.
9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님만해민 카페 망고탱고, 아이베리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9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님만해민 카페 '망고탱고', '아이베리' 치앙마이의 핫플레이스.... 라고나 할까. 님만해민은 그런 곳이다.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깜찍하게 인테리어 해놓은 상점도 많고 호기심에 하나 먹어볼까 싶은 디저트 카페도 많고. 정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거리를 메운다. 우리도 자주 그 거리에 넋을 잃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는 님만해민에서 유명하다는 망고디저트 카페와 아이스크림 카페에 갔다. 망고디저트 카페는 대기시간이 좀 있었는데.... 주문을 해서 테이블에 앉아도 편히 먹지 못하는,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그런 분위기였다 맛은 어떠냐구? 음... 그릇에 담긴 디저트가 예쁘긴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양도 적고 맛도 그저 그런.. .. 2017. 3. 31.
8편) 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 라이브러리스타, 아이들 놀기 좋은 곳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8편) 치앙마이 님만해민 카페 '라이브러리스타' * 아이들 놀기 좋음 커피를 마시지 않기 때문에 사실 카페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가는 것은 더더욱 피하는 편이다. 목소리 낮춰라, 돌아다니지 마라, 만지면 안된다... 등등 제재해야 할 것들도 많으니. 그런데 한국에서 이모를 따라 몇 번 카페에서 디저트를 먹어보더니, 우리 큰아이는 출출할 때마다 카페에 가자고 졸랐다. 아이스티와 케이크가 먹고 싶다면서. 빵집에서 사준다고 하면 그건 또 싫다고 했다.. 분위기가 그게 아니라나.. 태국여행에서도 아이는 종종 카페에 들어가자고 했는데... 그때마다 어린 동생이 있어 눈치가 보였다. 우리가 다니던 곳이 관광지이다 보니, 카페에 자리가 없을 때도 .. 2017. 3. 30.
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깟쑤언깨우 즐기기, 아이친구 사귀기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깟쑤언깨우 즐기기, 친구 사귀기 깟쑤언깨우는 훼이깨우 레지던스 바로 옆에 있는 쇼핑센터다. 깟은.. 북부사투리로 '시장'을 뜻하고. ('딸랏'은 표준어고요..^^) 쑤언 깨우는 정원이 있는 길이란 뜻이라고 했다. 그곳을 떠나온지 오래 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깟쑤언깨우는 가까이에 있는 쇼핑센터 '마야몰'에 비해 낡고 초라한 편이지만 있을 건 다 있다. 건물이 미로 같아서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여기에 이런 것도 있었나? 놀라기도 한다. 먼저 눈에 띄게는 지하에 푸드코트와 탑스 슈퍼가 있고, 위층에는 옷, 신발, 스포츠용품, 화장품 등등 매장들이 들어서 있다. 여기서 슬리퍼를 하나 사서 편히 신고 다녔는데 한국에서 파는 신발들과 가격.. 2017.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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