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문화와 역사를 '단추'로 풀어보는 색다른 전시회 (국립중앙박물관, ~ 8.15일까지)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회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집에만 있으려니 너무 힘드네요 삼시세끼 밥 챙겨주는 것도 힘들지만, 이거해라, 저거해라, 끊임없이 쏟아내는 잔소리에... 이러려고 엄마가 됐나 싶어 자괴감마저 듭니다. 그래서 집을 나와 아이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전에 지인들과 박물관에 갔다가, 너무 괜찮아서 아이와 꼭 보러와야겠다고 다짐했던 전시회가 있거든요.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펼쳐지는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입니다. © Photo Les Arts Décoratifs, Paris 프랑스의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역사와 문화를 '단추'를 통해 살펴보는 전시회인데요. 옷도, 액세서리도 아닌 '단추'로 시대를 돌아본다는 기획이 정말 신선하고..
201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