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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해외여행11

3편) 방콕 자유여행(수쿰빗, 터미널21, 웰니스 레지던스)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3편) 방콕 자유여행 - 수쿰빗, 터미널21, 웰니스 레지던스(숙소) BS레지던스에서 하룻밤 머문 후, 우리 가족은 수쿰빗 Sukhumvit 으로 향했다. 이동은 택시로 했다. 안내데스크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니 바로 대절되었다. 1편에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나는 태국어를 배워서 갔으므로 태국어로 부탁했다. "추어이 리약 택시 하이 너이카" 아이들과 한 달이나 있어야 하니.. 영어보단 태국어를 한마디라도 하면 좋을 것 같아 배웠는데. 이렇게 써먹게 되니 굉장히 뿌듯했다. 뭐, 그렇다고 해도 한 달, 속성으로 배웠으니 옹알이 수준이긴 하지만. 나는 빨리 태국말에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에, 수쿰빗으로 이동하는 동안 택시기사님과 태국어로 솰라솰라 대화를 했다. 아이들과 남.. 2017. 3. 28.
2편) 방콕 자유여행, 수완나폼 BS레지던스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2편) 방콕 숙소 - 수완나폼 BS레지던스 한국의 12월와 방콕의 12월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니... 밤 9시가 넘어 공항에 도착했는데도, 덥고 습한 열기가 훅 끼쳤다. 언제 도착하냐고 일분 마다 묻던 아이들이, 언제 돌아가냐고 묻기 시작했다. 왜 이렇게 덥냐고. 아이들과의 여행에서 진이 빠지는 가장 흔한 예는 바로 이렇게.. 끊임없이 묻고, 상당히 변덕스러운 변화를 보일 때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항상 공항에 대기하고 있다는 숙소의 셔틀버스도 보이지 않았다. 갑자기 혼란스러워진 나머지,, 나는 가족들을 엉뚱한 출구로 데리고 나갔고, 남편은 미리 알아보지 못했냐며 표정이 굳어졌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몇 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타야하는지 미처.. 2017.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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