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7/0615

영등포 맛집) 짜장,짬뽕은 물론 깐풍기도 맛있는 송죽장! 영등포 맛집) 짜장, 짬뽕은 물론 깐풍기도 맛있는 '송죽장' 남편이 회사분들과 아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다며, 꼭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했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남편이 이토록 반한 걸까, 궁금해하며 따라나섰습니다. 그 음식점이 바로 송죽장입니다. *주차는 가게 옆 공영주차장(유료) 송죽장은 1952년에 문을 연, 오래된 중국음식점인데요. 소나무와 대나무처럼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인만큼, 손님들도 엄청 많았는데요. 안 나온 방송이 없을 정도로 입구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고, '맛있는 녀석들'에도 출연해 더 유명해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문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계산.. 2017. 6. 12.
여의도 맛집) 월향 -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손님접대, 낮술까지 다 되는 곳 여의도 맛집) 든든한 한끼 식사부터 손님접대, 낮술까지 다 되는 곳, 월향 처음에는 '월향'이란 이름만 듣고, 술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 대부분의 메뉴가 영양식이고,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손님 접대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외부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한데, 날씨 좋은 날은 정말 환상일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는 '낮술 환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데, 이걸 보고 그냥 지나치기가 아쉬워서 알밤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물론 월향에서 직접 만든 막걸리도 있지만, 모두들 알밤막걸리 맛이 궁금하다하여, 먹어봤습니다. 알밤막걸리는 충주에서 만든 거였지만, 단맛도 나고 약간의 탄산도 느껴져서 식사하면서 먹기에도 부담없었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 2017. 6. 11.
12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바닷속이 보이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부세나 비치 12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바닷속 구경하는 부세나 해중공원과 부세나 비치 *미치노에키 쿄다에서 입장권 20% 할인티켓 구입하세요~! 추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해양박공원보다 바닷속 물고기를 볼 수 있는 부세나 해중공원, 이국의 해변을 느낄 수 있는 부세나 비치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할인티켓을 구매하러 미치노에키 교다로 향했습니다. 미치노에키 쿄다는 북부지역에 있는 휴게소인데요. 일본의 1030개 휴게소 중 1위에 오른 길역 휴게소라고 합니다. 이곳은 제철 과일부터 특산품, 가공식품, 우유아이스크림(옵빠아이스크림), 튀김(덴푸라),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가 아주 많은 곳입니다. 이곳에 유독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이유는 할인티켓을 판매하기 때문인데요. 추라우미 수족관, 나키진 성터, 나고 파인애플 파.. 2017. 6. 10.
여의도 맛집) 진짜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집 리얼 후기 진짜 찐~~한 콩국수로 유명한 여의도 맛집 '진주집' 리얼 후기!!! 비가 와서 더위는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시원한 음식이 당깁니다.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을 맛집이 있습니다. 진짜 찐~~한 콩국수 국물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여의도 맛집 '진주집'입니다. 이곳은 점심 때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그동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요. 워낙 좌석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서 문제 없어보입니다. 1시 조금 못 되어서 갔는데 자리가 꽤 여유있었습니다. 그럼 이곳의 명물, 콩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어볼까요? 닭칼국수도 있는데, 시원한 메뉴로 먹고 싶어서 뜨끈한 닭칼국수는 뺐답니다. 주문하면 5분도 안되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데요. 비주얼 먼저 보시죠~~ 콩국수는 숟가락으로 국물을 퍼서 떨어뜨리면 천천히 .. 2017. 6. 7.
헌책방 '문발리'에서 헌책 팔기 :) 파주 출판단지 헌책방 '문발리'에서 헌책 팔기! 헌책방+카페+음악감상실까지 겸비한 분위기 깡패~ 그동안 사모은 책이 꽤 되어서, 간만에 책 정리 좀 했습니다. 사서 읽고 책장에 꽂은 후. 단 한번도 펴보지 않은 책 위주로 빼냈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100권 정도 되었습니다. 이 많은 책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인터넷서점 'Yes 24 바이백'으로 40권을 되팔았습니다. 남은 60여권은 예스24에서 받아주지 않는 책들로... 헌책방에 팔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디로 가져가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 골목으로 가져가기에는 무거운 책상자를 들고 그 앞까지 가는 것도 내키지 않았고 주차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지난 번 파주 출판단지에서 봤던 헌책방 .. 2017. 6. 5.
11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세소코비치VS 이케이비치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자유여행 11편) 북부 세소코 비치 VS 중부 이케이 비치 오키나와에 간 때는 2월. 솔직히 바다에 들어갈 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혹시 몰라 수영복을 가져가긴 했지만, 한국에서 입었던 점퍼를 입고 돌아다녔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도 오키나와까지 와서 바닷가에 가지 않는다는 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라는 판단에 열심히 해변을 찾아다녔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바다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소라게도 잡고, 멍게와 해삼도 잡으며 물 위에서 보이는 파란 물고기를 쫓아다녔습니다. 그때 갔던 바닷가 중에서 중부의 이케이비치와 북부의 세소코비치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옷이 다 젖을만큼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도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과 기대 이하.. 2017.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