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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2

5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오키나와 최초 팬케이크 하우스 '야케부스', 브라운밀크도 꼭 드셔보세요!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자유여행 5편) 오키나와 최초 팬케이크 하우스 '야케부스', 브라운 밀크도 강추! 여행을 가기 전, 우리가족이 가이드북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별표를 친 곳은 유명하다는 소바집과 초밥집 그리고 팬케이크 가게 였습니다. 모두 관광지보다는 음식에 꽂힌 듯 했습니다. 그래서 매 끼니 때마다 가고 싶은 곳이 많아서 정말 행복한 고민을 하곤 했는데요. 큰아이는 그 중에서 꼭 팬케이크 집에 가야한다며 성화였습니다. 그곳이 오키나와에서 가장 첫번째로 생겼다는 팬케이크 가게 였거든요. 가이드북에 나온 설명과 사진을 보곤 혹~ 한거죠... 사실 어른들은 팬케이크보다 소바나 초밥집에 더 많이 빨리 가고싶었지만요. 열살 아이의 입맛도 무시할 순 없으니 우리는 팬케이크 하우스 '야케부스'.. 2017. 4. 17.
4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아메리칸 빌리지 이온몰 식품코너 이용 꿀팁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자유여행 4편) 아메리칸 빌리지 이온몰 식품코너 이용 꿀팁 - 할인 시간대 노리기! 2편에서도 썼듯이 오키나와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는 아메리칸 빌리지와 가까웠어요. Beachside Condominium 이라고... 주차공간도 지정되어 있고, 집도 굉장히 넓고 쾌적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을 데리고 밖을 나갈 때마다 약간의 실랑이가 필요했습니다.. 애들은 그냥 집에서 놀면 안되냐고, 나가기 귀찮다고 그랬거든요... ㅡ.ㅡ 그래도 여기, 가자고 하면 쪼르르 따라나서곤 했는데요. 바로 근처의 이온몰이랍니다. 아주 큰 이온몰도 있지만, 아메리칸빌리지 근처는 그냥 동네 마트수준이에요 롯데마트나 홈플러스 정도요.. 이곳에서 가장 많이 사먹은 건 곤약젤리와 스시! 저희는 .. 2017. 4. 16.
18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맛, 분위기 모두 끝내주는 레스토랑 'Suanpaak Hug Khun'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8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맛, 분위기, 경치 모두 끝내주는 레스토랑 현지인 친구와 버쌍 우산마을을 둘러본 후 우리는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싼깜팽 온천까지 가야하는데, 온천에서는 점심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어려울 것 같았거든요. (그곳의 대표 메뉴는 계란이다보니.. ^^;) 그래서 가는 길에 어떤 식당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천천히 차를 몰았는데요. 우리 모두 '저기다!' 하고 소리친 곳이 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도 번지르르.... 값이 좀 비쌀 것 같아 걱정되긴 했으나, 한번은 가서 먹어보고 싶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화려하고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굉장히 럭셔리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믿음이 가는 사진까지... 식재료로 쓰이는 채소들은.. 2017. 4. 15.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인기있는 공기정화 식물들을 데려왔어요~ 스투키, 콤팩타, 아레카야자, 안스리움, 틸란드시아, 율마, 파리지옥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인기있는 공기정화식물 그래도 요즘은 바람이 불어서 미세먼지가 덜 한데..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자고 일어나면 목이 너무 아파 힘들었답니다. 이러다 죽는 건 아닌지, 정말 이대로 살아도 되는지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었었지요. 특히 아이들은 호흡기질환에 더 약해서 우리 둘째 녀석은 매일 코를 훌쩍거리고 마른 기침을 해댔습니다. 집안 공기도 답답하고 건조하고... 굉장히 불안한 상태였달까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 싶어 차를 몰고 양재동 화훼공판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면서 따라나섰습니다. 식물원으로 나들이라도 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 저는 일요일날 아이들과 한 번 갔다가, 그 .. 2017. 4. 14.
1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버쌍 우산마을과 싼깜팽 온천 즐기기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7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버쌍 우산마을과 싼깜팽 온천 즐기기 한국에서 치앙마이로 넘어온 지 20일쯤 지났을 때... 두 아이와 저는 현지인 친구와 함께 버쌍 우산마을과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현지인 친구는 우리가 머물던 숙소(훼이깨우 레지던스)에 살고 있었는데요. 취업준비를 하던 중이라, 시간이 많았습니다 (저희에게는 정말 다행이었어요...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그 친구가 우리 아이들을 너무 예뻐해주어서 '우리 내일 버쌍 우산마을 갈건데 같이 갈래?'라고 말하기가 참 쉬웠습니다. 아이랑 여행다니다보면 힘든 점도 많지만, 이렇게 친구를 빨리 사귈 수 있는 좋은 점도 있었습니다. 저는 워낙 소심하고 조용해서 낯선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데 아이들.. 2017. 4. 14.
16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치앙마이 동물원이 인기있는 이유 태국 자유여행 - 두 아이와 한달 살기 16편) 치앙마이 자유여행 - 치앙마이 동물원이 인기 있는 이유 동물원 안 좋아하는 아이들, 없겠죠? 우리 아이들도 무척 좋아합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혹은 심심하면 찾아가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니까요. 그런데 언젠부턴가 저는 모든 동물들이 우울해보이는 동물원에 별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운없는 표정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는 동물들을, 마냥 신기해하며 좋아하는 일이 딱히 마음에 들지도 않았거든요. 태국 여행에서 동물원만큼은 가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은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녀오길 잘 한 것 같습니다.. ^^;; 치앙마이 동물원은 굉장히 넓어서 셔틀버스를 타고 둘러봐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한적했고, 곳.. 2017. 4. 13.
해외여행갈 때 유용한 8가지 필수 어플과 솔직 후기! 해외여행갈 때 유용한 필수 어플, 솔직 후기 남겨봅니다~ 사실 저는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모험, 호기심, 변화 등 새로움을 추구하는 단어들과 친하지도 않았고요.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생각에 끄덕끄덕 완전 동의하는, '집순이'였습니다. 그런 제가 조금씩 여행에 눈을 뜨고, 아이들과 저 셋이, 때론 양가 부모님과 함께 자유여행을 다니게 된 것은 순전히 상상 이상의 스마트한 어플들 덕분이었습니다. 무언가에 홀린듯 방콕행 얼리버드 티켓을 끊었던 2015년 8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태국에서 어떻게 한 달 동안이나 아이들과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티켓을 결제할 때의 그 용기는 다 사라지고 걱정과 두려움을 동반한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태국여행 가이드북부터 에세이, 사진집 등 여러 권의 .. 2017. 4. 12.
4편) 대만 자유여행 - 택시투어에 완전 만족! 가이드 추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대만 자유여행 4편) 아이들, 부모님 모두 만족한 택시투어 후기 아무리 혼자 일정을 짜서 대만 자유여행을 다닌다 하더라도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등은 대중 교통이용이 불편하고, 렌트도 할 수 없으므로 택시투어를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용은 알아보니 4인, 9시간에 대만달러로 3800... 우리 나라 돈으로 14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로 해야 할까, 시간이 날 때마다 인터넷을 뒤지며(!) 여기저기 후기를 찾아보았는데요. 한국인 아줌마(!)가 대만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호호 투어'로 결정했습니다.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일단 마음에 들었고 네이버 카페에 올라와있는 후기들이 거의다 긍정적이었습니다. 저는 워낙 극성수기에 대만을.. 2017. 4. 11.
경주 여행 - 대명리조트 아쿠아 월드, 배낚시, 야경 투어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경주 여행 어쩌다보니 경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함께 말이죠. 이번에는 어른 넷, 아이 둘 해서 모두 6식구였습니다. 여행기간은 2박 3일..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숙소였던 대명리조트에서 배낚시와 야경투어를 신청했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는 낚시체험은 주말과 공휴일에는 성인 2만 5천원, 아이 1만5천원, 주중에는 성인 2만원, 아이 1만원 이었는데요. 체험시간은 총 2시간 정도이고, 배낚시를 하는 곳까지 직접 운전해서 가면, 그곳에서 선장님과 만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대명리조트에서 배를 타러 가는 곳까지는 차로 약 2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요. 지진여파인지, 주말인데도 관광객이 많지 않아 도로가 한산했습니다.... 저..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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