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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8편) 대만자유여행 - 대만 가이드북과 지도, 대만관광청에서 신청하세요~ 부모님, 아이들과 대만 자유여행! 8편) 대만관광청에서 가이드북과 지도 신청하기 여행을 가려고 마음 먹었을 때, 가장 먼저 무얼하시나요? 저는 여행지를 결정한 다음에는, 가이드북과 지도를 펴놓고 어디를 먼저 가면 좋을지, 어떤 음식을 꼭 먹어보고 싶은지, 등을 정하는데요. 지금은 스마트폰에 구글맵 어플 하나만 다운받으면 어디든 갈 수 있고, 어떤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가이드북이나 지도를 따로 준비해서 보는 분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먹을 거리를 정하고 관광지를 선택하는 등 일정을 짜기에 충분하니까요. 그래도 저는, 미지의 세계를 알고자 할 때, 인터넷 검색보다는 전문가가 안내해놓은 가이드북이 보기 좋더라고요. 가이드북과 지도를 펼쳐놓고, 지명의 위치와 명소 등을 짚어가다보면, 한.. 2017. 6. 28.
7편) 대만 자유여행 - 왜 스펀이 풍등날리기 명소가 됐을까? 추천하고픈 풍등가게와 가격 부모님, 두 아이와 함께한 대만자유여행! 7편) 스펀에서 풍등을 날리다 * '가용엄마' 풍등가게도 추천~ * 풍등 가격은 대만달러로 150~ 400 대만에 가면 모두들 풍등을 날리던데... 갑자기 그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내 소원이 적힌 풍등이 잘 날라가면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이야기만으로는.. 너무 상투적인 장삿속이 아닌가,,, 싶은 아니꼬움이 살짝 웅크리고 있었달까요.. 그래서 택시투어 기사님께 물어보았습니다. 왜 스펀에서 모두들 풍등날리기를 하는지.. 그러자 기사님께서는 전화가 없던 시절, 스펀에서는 풍등을 띄워 멀리 떨어진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알렸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옛날, 우리가 불을 피워 소식을 알렸던 것처럼 말이죠.. 그 말을 듣고 나서보니, 너도 .. 2017. 6. 27.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읽고 영화로 영어공부 시작~ 읽고 영화 '비포선라이즈'로 영어공부 시작하다!! 얼마 전에, 을 읽었습니다. 밤에 잠이 안와서 읽어봤는데.... 너무 재밌어서 잠이 다 깨버렸습니다. 갑자기 영화 한 편 틀어놓고 마구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길만큼 자신감을 팍팍 주는 책이더라구요. 이 책에 대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자 장동완은 'where are you from?" 이라는 질문에 "germany"라고 대답한 외국인의 말을 '젊은이'로 알아들을 만큼 초보인 상태(19살)에서 어학연수를 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진 한국인 목사에게 영어를 잘 하게 되는 비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그 비결을 꾸준히 한 덕분에 영어 뿐 아니라,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지금은 아랍어와 태국어도 연마하는 중이라고 .. 2017. 6. 24.
용산역 아이파크몰 중식당 '칸지고고' 탕수육, 짜장, 마파두부덮밥 용산역 아이파크몰 중식당 '칸지고고'에서 아이들과 먹은 탕수육, 짜장, 마파두부덮밥 후기! 용산역에 도착하는 남편을 마중나가기 위해, 아이들과 용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차는 달주차장 4층에 주차하고, 아이파크몰을 통해 용산역으로 내려가면 되는데요. 이때, 아이들은 이미 식당을 한번 스캔하게 됩니다. (바로 용산역으로 내려갈 수 있지만, 그래도 50미터 정도는 슬쩍 보고 오게 된다능....) 그리고 아빠를 만난 후, 다시 주차장으로 오는 길이면 아이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아까 보니까 식당 많던데... 그냥 먹고 가면 안돼?" 집에서 먹자, 다른데서 먹자, 라고도 할 수 있지만... 차를 주차한지 30분이 넘어가면,,, 망설여집니다. 주차요금도 내야하니까 그냥 먹고 갈까.. ㅎㅎ 이때, 아이가 특정 메뉴를 .. 2017. 6. 23.
용산 아이파크몰 카페 '미미미(mememi)'에서 달달디저트~ 용산역 아이파크몰 카페 '미미미'에서 먹어본 '코튼캔디'와 '민트라떼' 후기 * 에코백 선물 증정(만원 이상 결제시) 행사 중이네요~ 언제부터인지... 밖에서 밥 먹고 나면 달달한 후식 먹는 게 당연한 순서가 된 듯 합니다. 아이들도 당당하게 요구하지요. "밥 먹었으니까 주스나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자!"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중국음식을 먹은 후, 우리가 찾아간 곳은 '미미미(mememi)'입니다. 이곳은 4층 달 주차장 입구 근처에 있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인테리어 사진은 한 장도 찍지 못했네요. 노랑 파랑 초록 등등 화려한 쇼파와 조명, 그리고 앙증맞은 도자기 소품들이 꽤 멋진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코튼캔디' 아이스크림과 민.. 2017. 6. 20.
집에서 아이와 끓여먹는 라면~ 볶음 너구리! 귀여운 너구리가 똭!!! 재밌게 먹는 볶음 너구리~ 집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주말이면, 저는 아이에게 참으로 많이(!) 시달립니다. "엄마! 간식 뭐 없어?" "엄마! 오늘 점심 메뉴는 뭐야?" "엄마! 맛있는 것 좀 해주면 안돼?" 한창 클 때라 그런지 돌아서면 배고프다면서 저를 자꾸만 부엌에 서게 합니다. 아니면 배달음식을 시켜달라고 하거나 외식을 하자고 하는데.. 성장이 좀 빠른 편이라 되도록이면 고기보다는 채소를, 밖에 음식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쩌면 제가 더 저를 피곤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든, 아이에게 시달리면서도 저는 한달에 외식 3번, 라면도 3번만 먹는 걸로 아이와 약속했습니다. 의사선생님에게 밀가루나 고기는 되도록 자제하라는 얘기를 들은.. 2017. 6. 19.
도끼같은 육아책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읽고 도끼같은 육아책 - '하루 3시간 엄마 냄새'를 읽고 아주 오랜만에, 육아에 대한 책을 읽었다. 작은 도서관에 있는 '사서 언니'가 한번 읽어보라며, 괜찮은 책이라고 추천해줬다. 나는 제목만 보고, 아이는 엄마가 직접 키워야 한다는 뻔한 얘기인가, 싶어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는데... 예의상 읽는 척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펼쳤다가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독파해버렸다. 아이를 키우는 일도 이와 같을 것이다. 내가 내 아이를 다 안다고 느낀 순간, 이 정도면 괜찮다고 나 혼자 넘겨짚으며 맘을 놓는 그 순간... 오히려 이런 순간들을 경계해야 아이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가 될 수 있을테니.. (그렇다고 모든 육아책에 마음이 동하면 안되겠지만...) 20여년 간 정신과에서 .. 2017. 6. 17.
어려운 육아, 쉽게 생각하자 - '양육의 기술'을 읽고 어려운 육아, 쉽게 생각하자 - '양육의 기술'을 읽고... '양육'이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아이를 보살펴서 자라게 함' 이라고 간략하게 쓰여있다. 하지만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개인적인 생각은 '양육'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대가 변한만큼, 엄마의 역할은 중요시 되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환경도 많이 바뀌었다. 게다가 부모가 된 동시에, 보살핌을 받아오던 위치에서 벗어나, 아이를 보살펴야 하는 양육자로 위치가 바뀌었으니 그 안에선 충돌이 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그 첫 번째 충돌이 바로 ‘인성’이다. 내 아이의 말버릇, 행동, 불만을 표하는 방법 등이 종종 엄마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이때, 엄마가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2017. 6. 16.
문재인 대통령님~ 밀양 어르신들 얘기 좀 들어주세요! 문재인 대통령님~ 밀양 어르신들 얘기 좀 들어주세요! 6.11 행정대집행 3주기 맞아 밀양송전탑 문제해결 촉구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열려.. 여기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는 새벽 6시부터 밀양에서 서울까지, 먼길을 올라온 어르신들의 집회가 한창입니다. 이분들이 모인 까닭은 밀양송전탑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과 어르신들이 직접 쓴 손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하기 위해서인데요. 밀양송전탑 4대 해결과제를 국민인수위에 전달하고 나면, 종로경찰서를 방문해 2014년 6월 11일 당시, 살인진압책임자였던 이철성, 김수환 파면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당시 경찰청 차장이었던 이철성은 밀양송전탑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6개월 동안 38만명의 경찰병력을 동원해 .. 2017.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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