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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진짜 콩국수로 유명한 진주집 리얼 후기 진짜 찐~~한 콩국수로 유명한 여의도 맛집 '진주집' 리얼 후기!!! 비가 와서 더위는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시원한 음식이 당깁니다. 다가올 여름에 대비해 알아두면 좋을 맛집이 있습니다. 진짜 찐~~한 콩국수 국물로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여의도 맛집 '진주집'입니다. 이곳은 점심 때 가면 줄서서 기다려야한다고 해서, 그동안 점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요. 워낙 좌석이 많고 회전율이 빨라서 문제 없어보입니다. 1시 조금 못 되어서 갔는데 자리가 꽤 여유있었습니다. 그럼 이곳의 명물, 콩국수와 비빔국수를 먹어볼까요? 닭칼국수도 있는데, 시원한 메뉴로 먹고 싶어서 뜨끈한 닭칼국수는 뺐답니다. 주문하면 5분도 안되어 테이블로 가져다주는데요. 비주얼 먼저 보시죠~~ 콩국수는 숟가락으로 국물을 퍼서 떨어뜨리면 천천히 .. 2017. 6. 7.
헌책방 '문발리'에서 헌책 팔기 :) 파주 출판단지 헌책방 '문발리'에서 헌책 팔기! 헌책방+카페+음악감상실까지 겸비한 분위기 깡패~ 그동안 사모은 책이 꽤 되어서, 간만에 책 정리 좀 했습니다. 사서 읽고 책장에 꽂은 후. 단 한번도 펴보지 않은 책 위주로 빼냈습니다. 그랬더니.... 거의 100권 정도 되었습니다. 이 많은 책을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인터넷서점 'Yes 24 바이백'으로 40권을 되팔았습니다. 남은 60여권은 예스24에서 받아주지 않는 책들로... 헌책방에 팔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디로 가져가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헌책방 골목으로 가져가기에는 무거운 책상자를 들고 그 앞까지 가는 것도 내키지 않았고 주차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던 중, 지난 번 파주 출판단지에서 봤던 헌책방 .. 2017. 6. 5.
11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세소코비치VS 이케이비치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떠난 오키나와 자유여행 11편) 북부 세소코 비치 VS 중부 이케이 비치 오키나와에 간 때는 2월. 솔직히 바다에 들어갈 만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혹시 몰라 수영복을 가져가긴 했지만, 한국에서 입었던 점퍼를 입고 돌아다녔을 정도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래도 오키나와까지 와서 바닷가에 가지 않는다는 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라는 판단에 열심히 해변을 찾아다녔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바다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소라게도 잡고, 멍게와 해삼도 잡으며 물 위에서 보이는 파란 물고기를 쫓아다녔습니다. 그때 갔던 바닷가 중에서 중부의 이케이비치와 북부의 세소코비치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옷이 다 젖을만큼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도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과 기대 이하.. 2017. 6. 1.
10편) 오키나와 자유여행 - 평범하지만 특별한 미야자토소바 부모님, 아이들과 오키나와 자유여행 10편) 평범하지만 특별한 맛, 미야자토 소바 오키나와에 가기 전만 해도, 북부지역에 맛집이 많다는 걸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다시 오키나와에 가게 된다면, 북부지역만 제대로 여행하고 싶을 만큼 볼 것도 많고 맛있는 음식점도 북부에 특히 많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북부에서 먹었던 소바집 중에는 '미야자토 소바'라고 다시마를 올려주는 소바가게가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갔을 때 분위기는 그냥 동네 식당 같았는데 관광책자를 보니 꽤 입소문난 곳이었습니다. '나고 시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소바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곳'이라고 나와있거든요. 지금은 '나하에서부터 먹으러 오는 관광객까지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곳은 주문을 자판기로 한다는 게 특이했는데요. 약간 허름해보이는 .. 2017. 5. 31.
혜화역, 대학로 맛집 '부부식당' 혜화역, 대학로 맛집) '부부식당' 혜화역에서 내려 밥 먹을 곳을 찾다가 간판만 보고 들어갔습니다. 부부식당이라는 단촐한 이름에, 입구도 좁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음식만큼은 굉장히 따뜻하고 정감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역시나, 예상이 틀리지 않았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 계단을 오르자, 분위기 있는 식당이 생각보다 크고 넓게 자리해있었습니다. 테이블도 여럿이고, 독립적인 공간도 꽤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프랑스식 김치찜, 까르보나라크림 미트볼, 퀴노아와 오렌지 연어찜, 목살구이와 고르곤졸라 크림 등 흔한 음식이 아닌 부부식당만의 색다른 메뉴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희는 '매콤 오징어구이'와 '구운 가지와 고소한 미트소스'를 주문했는데 정갈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식사'를 주문하고 샐러드, 밑반찬, 밥.. 2017. 5. 30.
노원구 맛집, 일본 라멘과 덮밥이 맛있는 '마루기' 노원구 맛집 '마루기'에서 차슈라멘, 마루기동, 부타쇼가야끼정식 먹어본 후기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신나게 관람한 후, 배가 고파진 우리 가족은 메뉴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뭐가 먹고 싶은지 하나씩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때, 초딩 아이가 기다렸다는 듯이 일본 라멘을 외쳤습니다. 만화책 '라면요리왕'을 보고 일본 라멘에 완전 푹 빠진 아이는 벌써 몇년 째.... 외식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본 라멘을 외칩니다. 차슈라멘, 쇼유라멘, 미소라멘, 돈코츠라멘 등등... 오키나와 가서도 일본 라멘부터 외쳤을 만큼 진짜 전문가가 다 됐습니다. 유치원생인 둘째는 돈까스가 있는 밥이 먹고 싶다고 하니, 엄마 아빠의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습니다. 일본 라멘과 덮밥이 있는 식당... 그래서 '노원구 맛집'으로, .. 2017. 5. 29.
청소년이라면 더욱 흥미로운 서울시립과학관! 신기하고 재밌는 체험 가득~ 청소년이라면 더욱 흥미로운 서울시립과학관! 5월까지 무료 개관 한다네요~ 지난 일요일, 아침부터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아이들과 갈만한 곳'을 검색하던 남편이 뭔가 대단한 것을 발견했다는 듯 큰소리를 쳤습니다. 알고보니, 5월까지 서울시립과학관이 무료 개관을 한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외부체험행사부터 목공교실, 3D 스페이스 등 아이들이 보면 엄청 좋아할거라며 빨리 나가야한다고 서둘렀습니다. 솔직히 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꼭 오늘 가야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덩달아 신이 난 두 녀석들을 보며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마침 가장 붐빌 때 도착한 탓에,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었습니다.(내 이럴 줄....) 주차안내를 해주시는 분께서 대진고등학교 옆에 있는 공영주.. 2017. 5. 25.
향긋하고 달콤한 수박식빵, 참 맛있네요! 파주 출판단지 '따순기미'에서 맛 본 수박식빵! 향긋하고 달콤해요~ * 복숭궁뎅이, 따순고구미, 수제버거도 맛나요^^ 언제부턴가 밥 먹고 나면, 카페에 가서 커피나 달달한 디저트를 먹는 것이 일상이 된 것 같습니다. 덩달아 아이들도 꼭 후식을 먹어야 한다며 빵이나 주스를 사달라고 합니다. 덕분에 주말에는 지갑이 확~ 얇아지는 듯한 비애가... ㅠㅠ 파주 출판단지에 간 날도 아이들의 후식 사랑은 멈추지 않았고, 지도에서 본 '따순기미베이커리'에 가고 싶어 했습니다. 간단하게 적혀있는 내용을 보니, 갑자기 침이 고일만큼 궁금한 맛이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름하야, '수박식빵'과 '복숭궁뎅이' 그리고 '따순 고구미'!!!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사람들에게 알려진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여튼 저는 못 먹어봤으.. 2017. 5. 22.
파주에서 레고레고한 피규어 세상을 만나다! 파주에서 만난 레고레고한 세상! '피규어는 여행중' 지난 주말, 아이들과 파주 출판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지혜의 숲과 헌책방을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모두 상황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혜의 숲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고, 헌책방에서는 빨리 나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찬찬히 책을 고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던 찰나, 아이들은 파주 출판단지 지도에 소개된 '피규어는 여행중'을 보더니 당장 그리로 가자며 재촉했습니다. 사실 저는 피규어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 피규어가 여행을 하든, 밥을 먹든 별 관심은 없었지만...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안내글을 읽어보니... 한 마디로 다양한 피규어들 사이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찾아내는 .. 2017.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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