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있는 시간50

[전북혁신도시 맛집] 국물 맛 끝내주고 고기 푸짐하게 들어있는 '탕이오' 국물 끝내주고, 고기 푸짐한 빨간곰탕!! 첨가물 없어 더더더더 맛있다~ 전주에 갔다가, 혁신도시에 들러 밥을 먹게 되었어요.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민하던 중....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때, 언젠가 스치듯 본 음식점 '탕이오' 가 생각났습니다. 이곳은 조리명장이 만들고, 첨가물을 하나도 쓰지않아 국물 맛이 깔끔하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딱딱 원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 찾아갔습니다. 빨간 곰탕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반찬 셋팅!! 그런데 튀김만두가 다 나오네요? 너무 귀여워서 얼른 먹었습니다 ㅎㅎㅎ 이제 뜨끈한 빨간 곰탕 맛을 볼 차례,, 일단..... 숟가락을 넣고 한번 휘~ 저어보는데... 고기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푸짐해서 먹기도 전에 기분이 업업.. .. 2018. 3. 14.
[경복궁역 카페 추천] 분위기와 맛, 코피티암 분위기와 맛, 모두 괜찮은 카페! 코피티암~ 오전 10시. 카페는 적적했지만, 분위기는 황홀했다. 은은하게 어두운 실내. 심플하면서도 원목으로 뽀인트를 준 인테리어에 눈이 간다. 어쩜, 액자도 멋스럽다. 메뉴판을 보다가, 토스트가 먹고 싶어서 브런치로 카야 토스트를 주문했다. 이 시간에는 단품으로 판매하지 않는다기에, 플레이트에 먹는 걸로... 함께 주문한 티는 코피티암 커피와 애플유자차. 코피티암 커피에는 연유가 들어가서 동남아풍의 커피향과 맛이 나고, 애플 유자차는 유자차에 애플티백을 더해 향은 인공적인 사과향이.. 맛은 유자와 사과가 고루 난다. 향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시는 분은, 코피티암 커피가 너무 달아서 못 먹겠다고 했다. 어쩔 수 없지, 달달한 .. 2018. 2. 4.
[종로, 경복궁역 맛집] 깔끔한 맛이 일품! 대선 칼국수 경복궁역 맛집!! '60년 전통' 대선칼국수 다녀왔어요~ 추운 날이면,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잖아요? 그럴 때 칼국수만한 음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진한 멸치육수로 개운한 맛을 내고, 면발이 탱탱해서 씹는 맛도 느낄 수 있다면 더 좋지요.. 그런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칼국수! 하면 대전이니, 간판만 보고 '대선칼국수'라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입구부터 심상치 않은 사인세례,,,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는지... 올라가는 계단 좌우에 다다닥 붙어 있습니다.. 맛집 검색도 안하고 들어왔는데.... 느낌이 좋네요? ㅎㅎ 재료도 모두 국산!! 요렇게 착한 원산지 안내문 정말 맘에 듭니다..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랑 섞어서 쓰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안심이네요~ 메뉴판을 보니, 두루치기와 수.. 2018. 2. 4.
[연남동, 홍대 맛집] 소이 연남, 소고기 국수와 쏘이 뽀삐아 웨이팅 20분은 기본! 그래도 줄 서서 먹는 소이 연남, 소고기 국수와 쏘이 뽀삐아 2년 전... 태국에서 한달 살기를 하고 한국에 온 지 한 달 만에.., 갑자기 서울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그 후 여름... 서울에서 일을 하고 있던 남편은 정말 맛있는 국수 가게를 찾았다며 태국 음식인데 분명 아이들이 잘 먹을거라 했습니다. 아이들도 모처럼 태국음식을 먹는다고 하니 잔뜩 기대에 차 있었고요. 그렇게해서 먹게 된 음식 바로 소이연남의 소고기국수 였습니다. 줄 서는 건 딱 질색이라, 다음에 먹자고 했는데 아이들이 꼭 먹고 싶다며 애절한 눈빛을 보내 길래 뙤약볕 아래서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맛을 본 후,,, 저는 딱히.. 그냥... 그랬는데 남편과 애들은 진짜 맛있다며 엄지를 척척 올리더군요. 그때부터 .. 2018. 1. 16.
[강남고속터미널, 전주 한옥마을 맛집] 칼국수의 진리, '베테랑' 들깨 듬뿍, 고춧가루 한움큼, 김가루 팍팍 들어간 칼칼한 칼국수 매콤새콤 양념으로 슥슥 비벼 크게 한 입 베어 무는 쫄면 칼국수와 쫄면의 진리, '베테랑' 전주에 있을 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꼭~ 먹었다. 주문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로 테이블에 놓이는.. 베테랑 칼국수와 쫄면을. 그 칼칼하고 매콤한 맛을 서울로 오고 난 후에는 까맣게 잊고 지냈다. 해물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같은 허연 국물 맛에 만족하며 밀가루를 향한 탐욕을 잠재웠다. 쫄면은 아예 생각지도 않았다. 서울에서 먹은 대부분은 음식들은 아무리 맛집이라 한들, 전주 음식보다 정말 아니었다. (우래옥은 지금까지 내가 맛 본 그 어떤 냉면보다 훌륭했다고 인정) 그런데...강남 고터(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지인 중 한 분.. 2018. 1. 11.
[마포 맛집] 옛맛서울불고기, 고기 양은 엄청 많으나.... 마포구 서강동 '옛맛서울불고기'가격대비 푸짐하지만... 불편한 점도 많은 맛집 다녀온 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여름에 갔던 것 같은데...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정리하다가이곳은 포스팅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이제서야 올립니다. 옛맛서울불고기는 가족끼리 고기 먹으러 갔다가 서너 번 허탕친 음식점입니다.일요일에 갔더니 쉬는 날이라서,점심에 갔더니 불고기는 저녁에만 한다고 해서,엄청 배고픈 상태로 갔는데 고기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더더욱 가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 곳입니다. 그렇게 벼르고 벼르다가, 주말 저녁을 먹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는데..이미 가게 앞에는 기다리는 사람들로 삼삼오오 모여있고가게에 들어가 대기표를 뽑자 '8'이라는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2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얼.. 2018. 1. 8.
[선릉역 맛집]우찌노 카레에서 맛있게 먹은 '우찌노 토핑' 2인 세트! 선릉, 삼성동 맛집 '우찌노 카레' 맛있는 카레 한 그릇이 먹고 싶을 때~~~ 추천해요 ^^ 얼마 전, 선릉역 근처에 있는 대림아크로텔에 간 적이 있어요. 오피스텔인데 상가 1층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더라고요. 그 중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도 있으니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카레로 결정하고 '우찌노 카레'에 갔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 샐러드 소스가 참 고소해서, 카레도 나오기 전에 후다닥 먹었습니다 ㅎㅎ 우리는 '우찌노 토핑 2인 세트'와 '오징어링 카레'를 주문해 같이 먹었는데요. 2인 세트에는 돈까스, 고로케, 치킨텐더, 소시지, 미트볼, 삶은 달걀이 나옵니다. 푸짐하죠?? 카레는 매운 맛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가장 순한 것으로 주문.. 제 입맛에.. 2018. 1. 5.
[와인 추천] 맛있는 와인, 처음 마시는 와인으로 딱 좋은 스파클링 화이트와인 스위트~ 와인 추천해요~~ 가볍게, 부담없이 먹기 좋은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프레스코 디 비그나 비안코 ' 사실, 이제는 술을 거의 마시지도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육아때문에도 잘 못 마시겠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송년회다 뒤풀이다, 사람들 만나는 자리가 있어도... 3~4시간동안 500cc 맥주 한 잔으로 버티곤 한답니다 ㅎㅎ 그런데.. 요 와인은 한 번씩 생각나서 집에서도 혼자 홀짝 홀짝 마시게 되더라고요. 단맛이 나는데다, 알콜도 6.5% 라서... 다른 와인에 비해 부담도 없습니다. 과일과 먹어도 좋고, 그냥 곁들이는 음식 없이 와인만 먹어도 좋습니다. 얼마 전에는 피자하고 먹었네요 ㅋㅋㅋ 이 와인을 알게 된 계기가 있는데요... 한국와인소비자협동조합이라는, 그러니까 격식 위주의 와인문화가 아닌.. 2017. 12. 14.
[여의도맛집] 홍우빌딩 하노이의 아침에서 짜조를~~ 여의도에서 맛보는 베트남 음식~ 홍우빌딩 2층, 하노이의 아침! 가끔씩 아이들이 '파인애플 볶음밥'이 먹고 싶다며 베트남 음식점에 가자고 합니다. 사실 저는.. 파인애플 볶음밥이 맛있는지 잘 모르겠던데,,, 아이들 입맛에는 달달하니 딱 인가봅니다. 그런데... 쉬울 것 같은 파인애플 볶음밥이지만, 잘하는 곳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프랜차이즈라 해도, 조금씩 조금씩 맛이 다릅니다. 제가 지금까지 간 곳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베트남음식점은.. 죄송하게도 여의도가 아닌 연희동 '하노이의 아침'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엔 너무 번거로워서, 가까운 여의도점 하노이의 아침으로 향했습니다. 제발.. 연희점 만큼만 맛있어라.. 속으로 주문을 외우면서 ㅎㅎ 홍우빌딩 2층에 있는 하노이의 아침에 들어.. 2017. 11. 20.
반응형